Page 4 - 괴산소식
P. 4
04
활력있는
지역경제
2023년 4월 25일(화)
오는 5 월 12 일까지 신청 접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 명 입국
종량제봉투 등 각종 인센티브 확대 지원
괴산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에도 착한
가격으로 오랫동안 지역민들에게 사랑
받아오며 개인서비스 요금을 선도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
착 한 가 격 업 소 란 가 격 · 위 생 · 청 결 · 품 질 서 비
스·공공성 기준을 충족해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
한 업소로 괴산군은 현재 11 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운영 중이다 . 군은 일제정비기간 외 신규 지정 기
간을 별도 운영해 착한가격업소 지정수 확대로 개
인서비스요금 상승 억제 및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
성한다는 계획이다 .
괴산군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서 외식업,
숙박업 , 세탁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
충북 괴산군이 괴산농협과 함께 본격적인 ‘ 공공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는 괴산농협이 사전에
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 5월 12 일까지 괴산군
형 계절근로운영센터’운영에 나선다.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저렴한 임금으로 인력을 공
경제과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첨부해
지난 3 일 영농철을 앞두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급하며 , 농가는 농협에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
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30 명이 입국했다 . 운영된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
군은 이날 괴산농협 주관으로 성불산 산림문화휴 군은 내년부터는 대 제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증 표찰을 부여하고 , 종량제봉투 및 홍보물품 등
양관 세미나실에서 괴산군수 , 괴산농협 조합장 등 에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제공을 위 한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군 누리집 , 행정안전부
5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 전용숙소를 건립해 제공할 방침이다 .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 정보를 제공해 홍보한다 .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괴산군과 협약을 맺 한편 , 괴산군은 2015 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 괴산군 경
은 필리핀 아마데오시에서 온 30 명의 청년으로 오 직접 운영방식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19 명을 도입
제과 (043-830-3292) 로 문의하면 된다 . 괴산군은
는 8월초까지 4개월간 관내 옥수수, 담배, 고추 등 했으며, 올 3월에는 캄보디아와 필리핀에서 상반기
“ 고물가 속에서 착한가격을 유 지하고 물가안정에
재배농가의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 계절근로자 200 여 명이 입국해 부족한 농가일손을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많은 관심가
외국인 근로자들은 성불산 산 림문화휴양관을 임 돕고 있다 .
라며“
져 주시기 바란다 ” 착한가격업소 추가 발굴
시 숙소로 사용하게 된다.
을 통해 가계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
고
이 되도록 하겠다 ” 전했다.
괴산 전통시장 주말토요장터 개장
괴산·청천전통시장 4 월부터 1 1 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보건소 및 보건지소 13명,
목도전통시장 휴가철 2 개월내 한시 운영
괴산성모병원 1 명 배치
지난 3 월 8 일 전 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의
지난 18 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14 명에게 임용식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 주말토요장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근무지 배치를 완료했다 .
이번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전문의를 터 ’ 첫 개장했다 .
를
포함한 의사 6 명 , 치과의사 4명, 한의사 4명이다.
‘ 주말토요장터 ’ 매주 토요일 전통시장
는
기관별로는 보건기관 11 개소에 13 명, 취약지 응
내 직거래 장터공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급의료기관인 괴산성모병원에 전문의 1 명이 배치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한 제철 산나물과 농
되어 관내 공중보건의사는 총 21 명(의과 10명, 치
특산물 등을 직접 판매하는 장터이다 .
과 5 명 , 한의과 6명)이 근무하게 됐다.
주말 토요장터에서는 올갱이 , 나물 , 버섯 ,
이번 배 치된 전문의는 직업환경의학과 , 재활의
잡곡, 제철 과일 등 괴산에서 생산된 농특
학과 , 비뇨기과 등 다양하며 , 괴산성모병원에는
산물만 판매하며 , 착한가격을 표방할 뿐만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배치했다 . 군 보건소 관
아니라 소비자에게 신뢰를 줘 농특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
계자에 따르면 올해 복무 만료자 대비 신규 편입
주말 토요장터는 4 월부터 11 월까지 8 개월간 매주 토요일 운영하며 , 관내 주요 관광명소와 연 계
의과 공중보건의가 크게 줄어든 만큼 괴산군도 3
해 주요 방문코스로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정감있는 시골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명의 공중보건의가 줄었으며 , 부족한 부분은 파견
장소는 괴산전통시장 , 청천전통시장으로 시장별 오일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별도로 토요장터
진료를 통해 의료공백을 해소하기로 했다 .
가 운영되며 , 목도전통시장은 휴가철을 이 용해 2 개월 내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괴산군은 “ 공중보건의사가 감 소함에 따라 보건
군은 주말토요장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지소별 파견 순회진료를 강화하는 동시에 복무지
기대하고 있다 .
침을 준수하도록 지도·감독하고 , 응급의료기관
에 공중보건의를 배치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 의 군 관계자는 “ 주말을 맞아 괴산을 찾는 소비자와 관광객들이 전 통시장을 찾아 작고 소소한 시골
료취약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라
의 옛 정취와 시골 인심을 느끼길 바란다”라며“특화된 품목으로 차별화된 직거래 장터 공간으로
고 밝혔다.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