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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산구경
- 괴산읍 동쪽을 지나는 달래강은 괴산 사람들에겐 추억의 장소다. 괴강다리가 놓이기 전 ‘차배’라는 나룻배가 오가던 느티여울엔 여름이면 멱을 감고 뱃놀이 하는 사람들로 항시 북적였다. “ 느티여울 맑은 물에 쏘가리 살찌고 잘 익은 솔잎 술을 손님에게 권하는 즐거움이여” 라고 노래한 한시가 전하듯이 괴강은 이곳 사람들의 가슴에 뚜렷이 각인된 고향의 모습 어머니의 모습 같은 존재다 괴강은 또 이곳 사람들의 삶의 젖줄이다. 100여년 전 만해도 이곳 느티여울까지 소금배가 오가며 필수품인 소금 뿐만 아니라 비릿한 바다 산물이며 바깥 세상의 소식까지 덤으로 전해주었기에 괴강은 단순한 물줄기가 아닌 생명과 소통을 이어주는 고마운 끈이었다.
- 민속자원 > 유형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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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마리
- 다음은 마을에서 내려오는 설화임 ""허후(許詡 )가 단종복위(端宗復位)를 도모하다가 발각되어 목숨이 위태로움을 깨닫고 스스로 목을 찔러 죽었는데 얼마 후에 의금부에서 나와 허후의 시신을 가져다가 다시 형을 집행하면서 두 아들도 모두 죽였다. 그 때 셋° 아들 허정(許精)은 태어난지 15일 밖에 안 되는 핏덩어리였으므로 차마 형을 집행하지 못하고 15살이 되기를 기다려서 형을 집행하기로 하였다. 허정이 나이가 15살에 이르자 몇 명의 대신이 잊지 않고 허정을 죽이자고 왕에 진언하였다. 그러나 허후를 좋아하면서도 어¿ 수 없이 사약까지 내렸던 세조(世祖)는
- 괴산 토종자원 > 토종경관 > 인공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