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괴산
백악산
위치 | 충북 괴산군 청천면 괴산로대방래길 158 |
---|---|
분류 | 산 |
문의 | 043-830-3273 |
백악산
국립공원공단에서 관리(산불예방기간 통제 : 매년 봄철 02.01~05.15 / 가을철 11.01~12.15)
백악산은 백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라 전해온다. 산에 올라 작은 바위들을 넘다보면 백개는 충분히 되리라 생각이 들 정도로 크고 작은 바위들이 널려있다.
백악산은 충북과 경북이 경계에 위치해있지만 교통편 때문에 경북 쪽에서 올라 옥양폭포 쪽으로 하산을 해왔다. 하지만 근래 충북 쪽의 사담리까지 지방도 포장과 대방리계곡 때문에 많은 등산객들이 대방리 코스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산 자체가 자연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근의 낙영산, 공림사, 청소(淸沼), 천연기념물 망개나무 자생지 등 볼거리와 피서장소가 많기 때문이다.
웃대방리 참나무·낙엽송 조림지를 지나 15분쯤 계곡길을 오르면 수안재를 가는 길이 나오고 10분 정도 더 가면 수안재가 나온다. 입석리에서 오르더라도 이곳을 거치게 되어있다. 나지막한 이 재에 오르게 되면 고개를 타고 넘는 계곡 바람이 시원하다.
수안재에서 15분 정도 남동쪽 능선을 타고 오르게 되면 잘 다듬어진 바위 위에 부처바위가 남쪽을 바라보고 점잖게 앉아 있는데 머리가 없는 부처바위이다. 이 바위는 100미터 정도 더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그 모습을 뚜렷이 볼 수 있다.
부처바위에서 10분 정도 올라가면 커다란 바위가 앞을 가로막고 있다. 침니를 이룬 바위 틈새로 길이 나 있고 조금만 힘을 쓰면 맨손으로도 오를 수 있는 곳이지만 편하게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오른쪽으로 잘 나 있다.
침니바위에서 참나무숲 능선을 통과하여 25분 정도면 819m봉 삼거리에 도착할 수 있으며 여기서 나뭇가지 사이로 국회의사당 지붕처럼 생긴 돔형바위와 그 뒤로 백악산 정상이 눈에 들어온다.
돔형바위를 바라보며 6~7분 가면 돔형바위가 발가벗은 모습으로 드러나는데, 이 바위산을 왼쪽으로 휘돌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이 바위 자체는 깊은 크랙을 형성하고 있어 내려다 볼 경우 아찔하기까지 한 곳이 여러 군데다. 굵은 로프를 의지하며 바위지대를 내려서고 안부를 지나 촛대바위를 지나는 등 돔형바위를 떠난 지 30분이면 정상에 서게 된다.
대중교통
- 서울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괴산행 버스가 5시45분부터 19시50분까지 약 2시간 간격으로 운행
2시간 정도 걸리며 요금은 12,100원 - 입석2리까지 괴산-옥양동 시내버스로 약 1시간20분 정도 걸린다
택시는 30분 정도 걸리며 요금은 약 30,000원 내외
승용차
- 서울, 경기 : 평택제천고속도로(대소JC) → 음성IC → 화북초입석분교장(경북 상주시 화북면 문장로2645)
- 부산, 경상 : 당진영덕고속도로(낙동JC) → 화서TG → 화북초입석분교장(경북 상주시 화북면 문장로2645)
- 광주, 전라 : 경부고속도로(회덕JC) → 신탄진TG → 화북초입석분교장(경북 상주시 화북면 문장로2645)
등산로정보
사진보기
찾아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