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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사담리 망개나무 자생지
위치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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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천연기념물 |
문의 | |
지정일 | 1980년 9월 29일 |
괴산 사담리 망개나무 자생지
이 곳에서 자라는 망개나무는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학명은 Berchemiella 인데, 일본의 남쪽지방과 중국 본토의 중부지방에서 간혹 자라고 있는 희귀식물의 하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속리산, 문경새재, 주왕산, 월악산과 내연산에서 자라던 것이 아직 몇 그루씩 남아있고, 이 곳 덕가산과 남산 사이의 계곡에는 260주 정도가 바위틈과 돌더미가 무너진 곳 등에 옛과 같이 자생하고 있다. 나뭇잎은 긴 타원형으로 밑이 고르지 않고, 끝은 날카롭고 거치가 없으며, 잎 뒷면은 분백색이다. 꽃은 겹잎으로 엷은 녹색의 잔 꽃이 있는데 여름에 꽃이 피고, 과실은 핵과로 긴 타원형이며, 8월에 홍동색으로 익는다.
이 곳의 망개나무는 지방민들이 발견·제보하여 몇몇 학교 생물과 교사들이 답사를 하고 망개나무라는 것을 확인한 바 있었는데 1979년 당시 문화재위원회 이창복(李昌福·서울大)위원 등이 이 지방 식물생태를 조사하던 중 발견, 학계에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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