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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랜드 이해숙을 만나다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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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랜드 이해숙을 만나다

 

사과와 복숭아가 주작목으로 18,000여평 드넒은 농원에

작업장과 집 체험장을 갖추고 있는 애플랜드는 친환경 유기농의 고장인

괴산군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로 가는 길목

칠성면 외사리의 자연마을 중 하나인 오향동 언덕위에 위치하고 있다.

 

괴산에서 가장 높은 948m의 군자산과 괴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전경과

청정지역의 비옥한 황토땅에서

유기농 고장인 괴산군의 이미지에 걸맞는 깨끗하고 건강한 사과와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귀농 8년차인 지금은 사과대학을 다니며 과수재배기술 익혀 고품질의 사과와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자연 그대로에 정성만 담았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힘쓰고 있으며,

design요소 도입과 2,3차 산업으로의 진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애플랜드의 자원을 활용하여 치유와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과와 복숭아를 이용한 가양주, 식초,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 등을 배우고

지금도 동아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귀농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직장생활의 한계와 60세가 넘어서도 할 수 있는 자기사업을 모색하던 중

지금의 애플랜드 농원을 만나게 되었다.

처음엔 산을 개발하고 나무를 심으며 기술을 몰라 아주 힘들었다.

남편은 서울에서 광고 일을 계속하면서 주말에만 내려와 일손을 도왔기 때문에

산더미 같은 농장일은 항상 내차지였다.

그나마 오빠가 오셔서 도와주고 함께 힘든 일을 감당해 주었다.

 

작년부터는 다행히 남편이 아주 내려와서 농장일을 함께 하고 있다.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하니 일은 반으로 줄고 능률은 두배로 늘었다. 이제부터는 체험과 힐링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설을 조성중이다.

군자산과 마을 앞으로 흐르는 괴강의 아름다운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있는

애플랜드의 장점을 살려 오토캠핑장과 체험장, 사과밭을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중이다.

 

무엇보다 우리 부부는 큰딸 희조가 농장으로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있다.

제과제빵을 배우고 푸드테라피(요리심리상담자) 자격까지 갖추고 현재는 도시에서 활동중이다.

대를 이어 농사짓고 살 수 있는 희망의 땅 애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앞으로 이 땅에서 펼쳐질 자연체험 학습장, 전통주 식초 등 농산물 가공체험을 통해

농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애플랜드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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