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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괴산 만들기
- 괴산군의 분야별 우수사례 정리해 놓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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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농산업 1번지 괴산군 '국내 넘어 세계로'
- ▣ 유기농산업 1번지 괴산군 '국내 넘어 세계로'
6회 알고아(ALGOA) 정상회의가 의장국인 괴산군에서 1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회의로 열린다.
지난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때 출범한 알고아(Asian Local Governments for Organic Agriculture)는 해마다 유기농지도자 교육과 함께 진행한다.
이날 개회식엔 국내 회원단체인 홍성열 증평군수, 허경재 제천부시장, 신형근 음성부군수, 이선호 영동부군수, 이재복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권구영 괴산유기농업인연합회장, 김관식 한살림 괴산생산자연합회장 등이 참가했다.
또 알고아 신입회원 국 가입(대만, 인도, 일본)과 △세계유기농연합회(GAOD) 출범식도 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알고아는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유기농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단체로 우뚝 섰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유기농산업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획홍보담당관 | 2020-10-13 | hit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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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괴산군지부, 이달의 우수사무소 수상
- ▣ 농협괴산군지부, 이달의 우수사무소 수상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장병일)는 농협은행 충북영업부가 주관한 이달의 우수사무소에 선정, 수상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방역 수칙에 따라 7일 오전 태용문 영업본부장이 농협 괴산군지부을 직접 방문, 수상을 했다.
농협 괴산군지부는 2020년 1월 2일 전국 최초 괴산군 금고업무를 4년간 운영하는 금고계약을 체결했고, 괴산군과 농협이 괴산사랑상품권 MOU체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한편 괴산 군민이 손쉽게 괴산사랑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괴산군민 모두에게 1인당 1세트 전달할 수 있는 마스크 2만개 지원, 괴산증평축협과 함께 방역차량을 활용한 방역지원, 괴산군 보건소를 방문해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와 '사회공헌·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수차례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자체협력사업을 추진하면서 충북도내 최초로 지자체 분담 비율을 50% 반영하여 농업인 숙원사업 해결 및 농가소득증대 기반을 마련, 지역사회에서 크게 호평을 받았다.
농협 괴산군지부는 올해 "2020 Speed-Up 괴산군지부"라는 목표로 빠르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여 충북 최초로 방카슈랑스(보험) 수수료 1억원달성하여 7월에 기 수상 하였으며, 충북 도내 영업점 중 최우수 실적사무소에 주는 이달에 우수사무소 시상을 금번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병일 지부장은 "이달의 우수사무소 수상은 직원모두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룬 결과"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여 사랑받는 농협으로 지역사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기획홍보담당관 | 2020-10-08 | hit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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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
- ▣ 괴산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
괴산군이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괴산군은 지난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일자리정책 종합평가다.
군은 이번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괴산이 보유한 유기농 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화 관련 일자리 정책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시스템 반도체 기술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1조 2천647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 투자유치를 이뤄내 2천700여 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본 괴산군은, 2019년 고용률 73.3% 달성으로 전년대비 2.9%p 증가, 취업자 수 5.2% 증가, 청년고용률 8.2%p 증가, 상용근로자 수 21.7%p 증가 등 충북도내 고용지표 증가 1위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군은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서울특별시와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서울농장'을 건설해 귀농·귀촌 영농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도시청년 지역상생고용사업'으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관내 5개 기업에 서울 청년 9명이 참여하고 있는 등 다양한 일자리창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행복나눔제비둥지, 청년보금자리, 미니복합타운, LH행복마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근로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민선7기 괴산군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첨단산업 투자유치에 힘을 실어 괴산군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로 젊은 괴산,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기획홍보담당관 | 2020-10-05 | hit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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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레학교 구정희 어르신, '충북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
- ▣ 괴산두레학교 구정희 어르신, ‘충북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상 수상
괴산두레학교의 구정희(82·여·불정면) 씨의 '충북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충북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글 한 걸음, 소통 두 걸음, 희망 세 걸음'을 주제로 지난 6월 22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추천 작품을 우선 선정했다.
이어 23일 10개 작품을 추가 선정하고, 이 가운데 구정희 씨의 '마음을 바꾸면 되는 거야'를 우수상에 선정했다. 이 작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각박해진 세상에서 용기를 잃지 말고 함께 살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들은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 전시 중이다. 괴산두레학교 내달 17일 홍범식 고가에서 특별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하신 구정희 어르신과 나이를 넘어 배움의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시는 모든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괴산군 주민들은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뜻이 있다면 배움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기획홍보담당관 | 2020-09-24 | hit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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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유색벼 논그림' 장관
- ▣ 괴산군이 더위가 가시고 가을이 성큼 다가온다는 처서(23일)를 지나며 괴산의 명물 유색벼 논그림이 장관이다.
군은 올해 사리면 백마저수지 일원과 문광면 문광저수지 일원 두 곳에 논그림을 그렸다. 사리면에는 경자년을 맞아 유명 만화캐릭터 톰과 제리가 등장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 그림을 그려 유기농업 발전과 군민 행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문광면에는 괴산군과 ㈜BGF리테일의 업무협약에 따라 CU의 마스코트 케이루를 그렸다.
군은 지난 3월 ㈜BGF리테일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편의점 CU를 통해 괴산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판매하기로 했으며, 유색벼를 활용해 기업 홍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군은 지난 2008년 농악놀이 논그림을 처음으로 그려 특허를 받았고, 이후 해마다 괴산군의 특징을 살린 논그림을 13년째 그려오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특히 유색벼 논그림은 타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는가 하면, 2011년에는 유색벼 논그림의 노하우를 전하며 로열티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유기농업군 괴산이 자랑하는 유새벽 논그림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괴산의 농특산물에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기획홍보담당관 | 2020-08-25 | hit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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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최고농업인' 선정 발표
- ▣ 충북 괴산군이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시켜 농촌 활력을 도모하고, 영농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선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도내 최초로 ‘최고농업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군은 괴산군 농·축산업에 헌신하며 지역농업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8개 부문 농업인 16명(최고농업인 8명, 우수농업인 8명)을 괴산군 최고·우수 농업인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고농업인 선정(최고/우수)은 유기농생산(안광진/성낙선), 식량작물(류임걸/안효식), 과수(김종설/황경하), 채소(신종섭/노성준), 여성농업인(김영애/오복희), 축산(이제홍/홍용표), 특작(이한영/권순덕), 체험·가공(김갑수/최혜진) 등 총 8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군은 지난 4월 각 읍·면장과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이 추천한 31명의 후보자를 접수하고, 5월부터 7월까지 농업산·학협동 심의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거쳐 각 분야에서 최종 수상자를 2명씩 뽑았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최고농업인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영농사례집을 제작하고, 이들이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 등 관내 신규농업인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들 최고농업인에 대한 시상은 올해 농업인의 날(11월 11일)과 유기농 페스티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전문성, 기술 전파력,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 등의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괴산군 최고농업인을 선정했다”며 “앞으로 이들 멘토들과 함께 괴산군 최고 농산물 생산의 토양을 닦고, 농가소득 향상과 농업환경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기획홍보담당관 | 2020-08-20 | hit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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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영·김미자 부부, 새농민상 수상
- ▣ 이한영·김미자 부부, 새농민상 수상
괴산 불정농협 조합원인 이한영(53)·김미자(50)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선도 농업인상인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 12일 농협괴산군지부장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당초 새농민상 시상식은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렸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군지부에서 실시됐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에 농·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를 시상한다. 이씨 부부는 2001년부터 농업에 뛰어들어 현재 괴산 감물면에 약 10만여㎡의 농장에서 오직 유기농 표고버섯 하나로 부농의 꿈을 일궜다.
지난 20년간 영농일지작성, 철저한 생육관리, IT를 활용한 과학영농 구축, 소포장 규격화 등 농업혁신에 땀 흘린 결과 전국 최고의 유기농표고로 인정을 받고 있다.
또 경기도 성남시, 의왕시 등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도·농한마음 행사를 통해 표고버섯 홍보에 앞장서는 한편 2015년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에도 앞장서 유기농 괴산군 특화에도 기여했다. 2017년부터는 귀농희망자 20여명에게 귀농·귀촌 컨설팅을 지원하고 표고버섯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평소 폐비닐·농약빈병 수거, 취약계층 반찬지원, 장애인 봉사활동 등 사회봉사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엔 우한교민이 임시 거처인 진천에 사과즙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한영 씨는 “새농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표고연구와 선진 재배기술 보급에 앞장서 괴산군 농가소득과 권익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씨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써 선진영농기술 보급, 귀농귀촌에 대한 영농지도,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 기획홍보담당관 | 2020-03-17 | hit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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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갑부' 시장통닭 그냥치킨, '전통시장 유명 통닭'
- ▣ '서민갑부' 시장통닭 그냥치킨, '전통시장 유명 통닭'
‘서민갑부’ 시장통닭 갑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 218회에는 시장통닭 갑부 남궁영억(65세), 김영희(62세) 씨가 출연했다.
# 한 달에 여섯 번! 가마솥 통닭으로 빚 10억을 갚은 빨간 부부
충청북도 괴산군의 한 전통시장. 떴다하면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유명부부가 있다.
빨간 옷에 보라색 머리를 한 남편 남궁영억 씨와 그와 커플 옷을 입고 밝게 웃는 아내 김영희 씨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옷차림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부부가 추는 춤과 부르는 노래!
이렇게 빨간 옷을 입고 가무를 하는 이유는 바로 시장에서 통닭을 팔고 있기 때문이다.
지나가는 손님의 시선을 끌고, 기다리는 손님을 지루하지 않게 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한다.
부부는 한 달에 여섯 번, 손님을 유혹한다.
# 끝없는 시련, 춤추고 노래하며 밝게 살아가다
처음에 양계장에서 닭똥을 치우며 일을 배운 부부.
어렵게 양계장 사업을 시작하지만 키우던 닭들이 전염병으로 폐사된다.
그렇게 사업에 실패하고, 좌절한 남편 영억 씨는 술과 도박을 일삼으며 사채를 쓰게 된다.
그러면서 10억이라는 큰 빚을 지게 된 부부. 그리고 남편 영억 씨를 떠날 생각까지 한 아내 영희 씨.
하지만, 자식들이 눈에 밟혔고 어떻게든 돈을 벌고자 생닭을 오일장에 나가서 팔게 된다.
이런 모습에 정신을 차린 남편은 아내 옆에서 통닭을 팔면서 조금씩 빚을 갚아 나갔다.
하지만 너무 무리한 탓에 남편은 갑자기 쓰러졌고 심정지까지 겪게 됐다.
영억 씨와 영희 씨의 가게는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에 위치한 그냥치킨으로 알려졌다. - 기획홍보담당관 | 2020-01-09 | hit 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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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 쌀 '명품' 입증, 전국 쌀 대축제서 대통령상 수...
- ▣ 괴산 쌀 '명품' 입증, 전국 쌀 대축제서 대통령상 수상
충북 괴산지역에서 생산한 '눈비산맑음쌀'이 22회 전국 쌀 대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괴산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전국 쌀 대축제에서 쌀전업농 괴산군연합회 사무국장 허연규(50·소수면) 씨가 출품한 쌀이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허씨가 출품한 쌀은 품위, 식미, 잔류농약검사 등 항목별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전국에서 출품한 800여 개 쌀 브랜드 가운데 최고 품질의 쌀로 평가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한 전국 쌀 대축제는 지역 우수 쌀을 선발하고, 고품질 쌀 생산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군 관계자는 "대통령상 수상은 지난 2년 연속 장관상에 이은 쾌거로 괴산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쌀은 청결고추, 시골절임배추, 대학찰옥수수와 함께 괴산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에 이름을 올렸다. - 기획홍보담당관 | 2020-01-09 | hit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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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혁신 앞장' 괴산 젊은 농부 김성규씨, 충북 4-...
- ▣ '농업혁신 앞장' 괴산 젊은 농부 김성규씨, 충북 4-H 대상 수상
농업 혁신에 앞장서 온 충북 괴산의 젊은 농부 김성규(31) 씨가 제40회 충북도 농업기술원의 4-H 대상을 받았다.
16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군 4-H 연합회 부회장인 김 씨는 복숭아와 사과를 재배하는 10만㎡의 농장을 운영하면서 농업 혁신에 앞장서 온 것을 인정받아 이날 수상했다.
김 씨는 농산물 우수관리(GAP)와 무농약 인증을 받고 미세조류인 클로렐라를 배양, 비료로 사용하는 클로렐라 농법을 도입해 친환경 농업 실천에 앞장서 왔다.
이렇게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제값을 받으며 판매하고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전통적인 유통 방식에서 탈피하는 데도 공을 들였다.
그는 다양한 온라인 판매망을 구축, 생산한 과일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트렌드의 변화를 읽으려고 노력한다.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젊은 층의 미각을 저격하지만, 재배가 어려워 일반 농가는 꺼리는 납작 복숭아 재배에 선도적으로 뛰어든 것이 대표적이다.
4년 전 시험적으로 20그루의 납작 복숭아를 심어 올해 첫 수확에 성공한 김 씨는 내년에 6천㎡에 5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일반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아 젊은 층이 선호하는 납작 복숭아를 통조림으로 가공, 판매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3천500만원을 지원, 불모지 개척에 나선 김씨의 도전을 응원했다. - 기획홍보담당관 | 2020-01-09 | hit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