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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읍사무소 코로나-19 청소차와 방역차를 함께 운행하시는 남자 선생님과 방역 담당 여자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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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재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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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괴산읍 신기리에서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년전만 해도 제가 직접 요양원에서 발생된 생활 쓰레기를 괴산군쓰레기 봉투에 담아 차로 실어서 동네 쓰레기 보관하는 곳에 가져다 놔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1년전부터 읍에 신청하면서 부터 지금까지 읍에서 청소차를 보내주셔서 청소차 운전하시는 선생님께서 저희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시고자 요양원 앞마당까지 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 되면서 부터는 쓰레기도 수거 하시랴 동네마다 다니시며 방역도 하시랴 두가지 일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너무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읍을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하시는 일만도 힘이드실텐데 읍민을 생각하는 하시는 마음이 크신분이시라 그러신지 전혀 힘든 내색없이 직접 오셔서 쓰레기도 다 수거해 가 주시고 또, 거기에 요양원 건물 주변을 빠짐없이 방역 소독해 주시는 모습을 볼땐 괴산읍에 살기를 너무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사하고 한편으론 미안함 마저 들게 되었습니다. 함께 방역을 다니시는 여자선생님도 방역 소독제를 나눠 주시면서 상냥하고 친절하게 설명하시는 모습이 또한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실 민원이 발생되어 다니다 보면 마음을 불쾌하게 말씀하고 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텐데 웃으시면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 모습이 하시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엇습니다. 아무쪼록 청소차 운행하시는 선생님과 방역을 담당하시는 두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두분의 수고가 덜어지기를 바래봅니다. 두분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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