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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감자 신품종 ‘단오’ 전국 최초 단독 공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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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농업기술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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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은 감자 수미 품종을 개량한 신품종 ‘단오’의 공급 신청을 현재 접수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오 감자 공급은 전국에서 괴산군이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수미 품종은 1978년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후 전체 재배면적의 약 80%를 차지할 만큼 널리 보급된 우수 품종이다. 하지만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 증가로 인해 재배상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새로운 품종에 대한 농가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3년간 괴산 지역 적응성 시험을 거쳐 2015년 왕산종묘에서 육성한 ‘단오’ 품종을 선발했다. 단오는 수미와 KS13의 교배조합으로 개발되어 유전적 특성이 수미와 비슷해 재배가 용이하며, 수량성과 역병 저항성이 수미보다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단오 감자는 전국적으로 왕산종묘와 괴산군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괴산군은 왕산종묘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관내 농가에 한해 기존 자체보급종 수미와 동일한 가격인 박스당 33,000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단오 감자 공급 신청은 현재 진행 중이며,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오는 수미와 유사해 재배가 어렵지 않고, 포슬포슬한 식감과 풍부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기호에도 잘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단오 감자 보급을 통해 괴산 감자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관심 있는 농가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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